굿초이스의 어린양 그립톡

하나님을 선택 하는 삶, 굿초이스

안녕하세요. 아크릴과 그림 작업을 진행하며 굿초이스 브랜드를 운영하는 일러스트레이터 최유진입니다. 저는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학과를 졸업했지만, 지금은 순수회화를 조금 더 배우고 싶은 마음으로 회화과에서 그림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과거에 미술관에서 근무하며 아티스트를 가까이서 마주하며 일하다 보니 하나님께서 저에게도 계속해서 전시와 그림에 대한 마음을 주셨어요. 결국 주신 마음에 따라 퇴사를 하고, 지금은 일러스트레이터 페어도 참여하고 작가의 길과 브랜드를 이끄는 길로 걸어가고 있답니다

굿초이스, 브랜드명에는 어떤 뜻이 담겨 있나요?

굿초이스로 브랜드명을 지은 계기는 하나님을 선택하는 삶이 정말 굿초이스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택함으로써 그 풍성한 삶을 누리길 바라는 마음으로 브랜드명을 짓게 되었어요!

하나님을 따르는 선택한 삶이라! 브랜드명이 너무 좋은 것 같아요.
굿초이스를 운영하시면서 기억에 남거나 기쁜 일화가 있을까요?

기억에 남는 일화라.. 서울 일러스트 페어에서 멀리서 십자가 그림 하나만 보고, 제 부스를 찾아와주신 고객님이 있었어요. 귀엽고 예쁘게 꾸며진 부스들 사이에서 십자가 하나 보고 방문해 주셨던 스토리가 저에게는 참 위로가 되었고, 기쁨이 되었었어요. 그리고 그림을 그릴 때나, 제품을 생산할 때나, 페어에 참여할 때 항상 그 가운데서 저를 지켜주시고 함께하시는 하나님이 계신다는 이유만으로 저에게는 큰 기쁨인 것 같아요.

굿초이스의 어린양 그립톡

그럼 반대로 어려우셨던 점이나 힘드셨던 점이 있으실까요?

아무래도 혼자 업무를 담당하나 보니 디자인부터 발주, 페어 준비까지 조금은 더 부담감이 느껴지고, 해야 할 업무들이 많아지니 체력적으로 부딪힐 때가 있는 것 같아요. 새로운 제품을 디자인 해야 하는 부담과 압박, 하나님을 외치며 세상에 맞서야 할 때, 저에게 더욱 말씀과 기도가 필요한 시점인 것 같아요. 때때로 외로울 때도 있지만, 그래도 하나님이 함께하시고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웃음)

앞으로의 계획이 궁금해요! 하고 싶으신 작업이 있으신가요?

하나님을 더 알아가고 하나님을 더 사랑할 수 있도록 굿초이스가 그 중간에서 도와주는 역할로써 함께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상에 스며들어 작은 굿즈 하나라도 잠시나마 하나님을 떠올리고 기억할 수 있다면 무엇이든 좋을 것 같아요. 앞으로는 성경과 성경 노트, 필기구를 넣을 수 있는 바이블 백을 만들어 보고 싶어요. 귀여운 바이블 백을 메고 교회 갈 상상을 하니 발걸음이 가벼워지네요.

GOODCHOIS x LOA

GOODCHOIS와 LOA만의 CSR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진행하고 싶은 프로젝트가 있으실까요?

항상 하고 싶었던 것들은 많았어요. 수익금의 일부를 어린이 재단이나 기아대책, 컴패션에 기부하는 일처럼 굿초이스가 품을 수 있는 아이들의 수가 계속해서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웃음) 그리고 선교에 대한 마음도 커서 기독교 디자이너들이나 브랜드들과 협업하여 미얀마, 태국, 말레이시아, 어디든 미자립교회들을 위한 굿즈 후원에도 참여해 보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굿초이스와 LOA가 함께할 날들이 너무 기대가 되는데요.

저도 더욱 섬세하고 세밀하게 LOA와의 협업에 기쁨이 되고 싶어요!

LOA를 통해 판매되는 굿초이스 제품 수익금의 10%는 한국컴패션의 '아픈 어린이 치료하기' 프로그램을 통해 치료제, 주사, 긴급수술 등 의료활동 및 종합적인 어린이 의료건강 지원 활동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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