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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OSERY

모서리

내용



홈 엑세서리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코너 오브젝트 브랜드, mosery 를 소개합니다.

버려져있던 공간, 모서리,
그 곳에 부착된 십자가로부터 새어나오는 온기로 공간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당신의 공간 속 모서리에 따뜻함과 생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Life with Jesus, Mosery

반갑습니다. 먼저 LOA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보시는 분들에게 모서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mosery의 대표이자,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디렉터 마지연입니다. 지난 4년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바우드에서 국내외의 크고 작은 기업,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험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모서리를 탄탄하게 성장시키고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웃음)직접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는 일은 컨설팅과 차원이 다름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고, 그 속에서 저와 모서리 멤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mosery는 십자가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바우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성호 대표가 신앙고백을 담아 십자가를 디자인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집무실에 십자가를 달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고 해요. 본인이 명색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직접 만들기로 합니다. 그 때 그의 시선이 모서리에 머물렀고, 저 곳에 십자가를 두면 좋겠다 싶어서 3D프린터로 제작하여 붙여 놓았습니다.

그 후 1년동안 회사에 찾아오시는 손님들 마다 모서리에 붙여진 십자가를 보시고, 너무 예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냐고 칭찬 일색이었어요. 그것을 제품화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들이 있었고,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아 브랜드 런칭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mosery를 브랜드 차원에서 서포팅하는 역할을 맡길 원했는데, 결국 제가 이 브랜드의 대표가 되었네요. 사실 십자가를 디자인 한 박성호 대표와 저는 부부입니다.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것을 제안받았을 때 하나님께 저는 못한다고 다른 사람을 세워달라고 참 많이 기도했어요. 모태신앙이긴 했지만 십자가를 만들고 전하기에 전 너무 부족한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원과 약속을 바탕으로 용기 내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하면 할 수 없는 일들을 저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 있음을 분명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감격스럽고, 기쁘고, 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며 일합니다.

“모서리”, 브랜드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mosery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서리'입니다. 무용하여 버려져 있지만 사실은 공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이곳에 새로운 가치와 활기를 주는 오브제를 만드는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제품을 제작 하실 때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으시나요?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많이 보고 경험한 것이 축적되어 있다가 도화선이 되는 어떤 특수한 상황을 만났을 때 도출 되는 것이 영감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디자인과 건축,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양서를 읽는 것, 여행하는 도시에서 유명한 건축과 전시를 찾아 보는 것, 훌륭한 디자인 제품을 서칭하고 공부하는 것에 게으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모서리의 부활절 한정판 에디션 세트

브랜드의 제품 중에서 가장 아끼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24년 3월, mosery의 첫 부활절을 맞아 그래피티 아티스트 LEODAV와 콜라보레이션 십자가를 제작했습니다.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기획하고 있었는데, 제1작품을 부활절에 런칭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념적인 십자가가 아니라 삶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서 동행하시는 실제적인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싶었습니다. 순백색 십자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LEODAV의 신앙고백으로 채색하기 위해 100개의 캔버스에 십자가의 앞면을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서 2.4m x1.2m의 거대한 도화지를 만들었어요. 약 10시간의 작업시간동안 십자가와 캔버스가 분리되지 않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가 LEODAV의 CAMO (CMYK 네가지 컬러를 사용한 LEODAV의 시그니처 얼룩패턴)컬러로 물들여지는 과정은 감격스러웠어요.

하나의 작품이 된 100개의 캔버스와 십자가는 각각의 부활절 오브제로 100명의 고객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와 작품성에 공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의미있게 흘려보내고 싶어서 수익의 10%를 컴패션의 '엄마와 아이 살리기' 프로젝트에 기부했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성공이었습니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스토리가 궁금해요.
모서리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우셨던 점이나, 제품을 제작하면서 하셨던 고민들을 나눠주세요.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은 산을 넘는 것과 비슷해요. 산을 하나 넘으면 조금 더 큰 산이 다가오죠. 하지만 이전에 산을 정복했던 경험 때문에 새로운 산을 넘을 수 있는 지혜와 근육이 생기는 것 같아요.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모서리 십자가 생산의 안정화였습니다. 생산 초기에 자본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러다보니 완성도 높은 금형을 제작하는 것도 양산을 안정화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많이 마음 아파하면서 기도했었는데, 지금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안정적으로 모서리 십자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특히 감사한 부분입니다. (웃음)

반대로, 브랜드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준비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모서리 십자가 패키지는 수출겸용으로 제작되어서 두꺼운 크래프트지로 디자인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선물용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예산이 늘 부족한 제조 스타트업이다 보니 패키지를 새롭게 제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그래도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두껍고 질긴 재생지를 사용하여 패키지를 리뉴얼했습니다. 특별한 절기에 판매해야 하는 에디션은 슬리브 디자인을 변주하여 본 상자 위에 씌우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테스트 삼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거에요. "그래, 선물은 리본이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대량으로 리본을 공수하고 매일 멤버들과 둘러 앉아 리본 포장을 수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하루에 약 200여개의 십자가를 포장했었는데, 나중엔 모두 달인이 되더라고요. 저희가 애쓴 것 이상으로 고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무척 뿌듯하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대표님의 앞으로의 비전이나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나눠 보고싶어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mosery는 십자가로 시작했지만 기독교 제품만을 다루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4월 말에 시계 런칭을 시작으로 고체향수, 캘린더, 인센스 홀더 등 다양한 홈엑세서리 제품이 출시 될 예정이에요. mosery의 무대를 글로벌로 확장할 생각입니다. 올해 9월 파리에서 시작하는 메종오브제를 시작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공간 속 모서리에 아름다운 것을 보면 곧바로 'mosery'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제품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홈엑세서리로 시작했지만 내년에는 조명과 테이블, 체어 등 퍼니처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거실, 부엌, 화장실, 서재, 아이방, 침실 등 공간의 용도에 따라 모서리를 해석할 수도 있고, 노인, 아이, 장년, 청년 등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디자인 할 수 도 있어서 mosery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MOSERY X LOA

모서리와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모서리 십자가의 판매금액 1%를 컴패션에 기부하는 일을 런칭 때부터 유지하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을 조금이라도 흘려보내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컴패션으로 기부처를 선정했던 이유는 크리스찬 NGO라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한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mosery도 십자가를 첫 제품화 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의 시작은 십자가이고, 모서리 십자가의 영감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확신했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는 점에서 컴패션과의 동행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LOA와 함께하는 캠페인도 컴패션과 함께하고싶어요.

LOA에서 판매되는 모서리의 수익금 10%는 교회와 함께 어린이를 양육하는 사역에 집중하는 한국 컴패션에 기부되어,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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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MOSERY

모서리

작성자 로아스토어 (ip:121.180.139.42)
  • 평점 0점  
  • 작성일 2024-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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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엑세서리의 새로운 장르를 만들어가는
코너 오브젝트 브랜드, mosery 를 소개합니다.

버려져있던 공간, 모서리,
그 곳에 부착된 십자가로부터 새어나오는 온기로 공간이 가득 채워졌습니다.
당신의 공간 속 모서리에 따뜻함과 생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Life with Jesus, Mosery

반갑습니다. 먼저 LOA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보시는 분들에게 모서리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mosery의 대표이자, 전반적인 브랜드 경험을 설계하는 디렉터 마지연입니다. 지난 4년간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바우드에서 국내외의 크고 작은 기업, 그들의 제품과 서비스의 브랜드 경험 및 비주얼 아이덴티티를 디자인하는 일을 해왔습니다. 그동안의 경험과 노하우로 모서리를 탄탄하게 성장시키고 있다고 자신있게 이야기 하고 싶은데... (웃음)직접 브랜드를 만들고 운영하는 일은 컨설팅과 차원이 다름을 몸으로 체험하고 있습니다. 매일이 새로운 도전이고, 그 속에서 저와 모서리 멤버 모두가 함께 성장하고 있음을 느끼고 감사하고 있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mosery는 십자가로 시작한 브랜드입니다. 바우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박성호 대표가 신앙고백을 담아 십자가를 디자인했습니다. 어느 날 문득 집무실에 십자가를 달아 놓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시중에 판매하고 있는 것 중에 마음에 드는 것이 없었다고 해요. 본인이 명색이 디자이너이다 보니 직접 만들기로 합니다. 그 때 그의 시선이 모서리에 머물렀고, 저 곳에 십자가를 두면 좋겠다 싶어서 3D프린터로 제작하여 붙여 놓았습니다.

그 후 1년동안 회사에 찾아오시는 손님들 마다 모서리에 붙여진 십자가를 보시고, 너무 예쁘다.. 어떻게 저런 생각을 했냐고 칭찬 일색이었어요. 그것을 제품화 하는 것이 어떻겠냐는 조언들이 있었고, 기도 중에 응답을 받아 브랜드 런칭준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때까지만 해도 저는 mosery를 브랜드 차원에서 서포팅하는 역할을 맡길 원했는데, 결국 제가 이 브랜드의 대표가 되었네요. 사실 십자가를 디자인 한 박성호 대표와 저는 부부입니다. 브랜드를 직접 운영하는 것을 제안받았을 때 하나님께 저는 못한다고 다른 사람을 세워달라고 참 많이 기도했어요. 모태신앙이긴 했지만 십자가를 만들고 전하기에 전 너무 부족한 죄인이라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의 응원과 약속을 바탕으로 용기 내어 브랜드를 런칭하고 운영해오고 있습니다. 제가 하면 할 수 없는 일들을 저를 통해 하나님이 하시고 있음을 분명하게 경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참 감격스럽고, 기쁘고, 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매일 기도하며 일합니다.

“모서리”, 브랜드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mosery는 우리가 잘 알고 있는 '모서리'입니다. 무용하여 버려져 있지만 사실은 공간의 많은 부분을 차지 하고 있는 이곳에 새로운 가치와 활기를 주는 오브제를 만드는 전문 브랜드가 되겠다는 비전이 담겨있습니다.

제품을 제작 하실 때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으시나요?

아름다운 것, 좋은 것을 많이 보고 경험한 것이 축적되어 있다가 도화선이 되는 어떤 특수한 상황을 만났을 때 도출 되는 것이 영감이라고 생각해요. 평소에 디자인과 건축, 마케팅과 브랜딩에 대한 양서를 읽는 것, 여행하는 도시에서 유명한 건축과 전시를 찾아 보는 것, 훌륭한 디자인 제품을 서칭하고 공부하는 것에 게으르지 않으려 노력합니다.

모서리의 부활절 한정판 에디션 세트

브랜드의 제품 중에서 가장 아끼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24년 3월, mosery의 첫 부활절을 맞아 그래피티 아티스트 LEODAV와 콜라보레이션 십자가를 제작했습니다. 브랜드를 런칭할 때부터 아티스트와의 협업은 기획하고 있었는데, 제1작품을 부활절에 런칭할 수 있어서 무척 감사했습니다.이 프로젝트를 통해 관념적인 십자가가 아니라 삶 속에서 생생하게 살아서 동행하시는 실제적인 예수님에 대해 전하고 싶었습니다. 순백색 십자가의 아이덴티티를 유지하면서도 LEODAV의 신앙고백으로 채색하기 위해 100개의 캔버스에 십자가의 앞면을 마스킹 테이프로 붙여서 2.4m x1.2m의 거대한 도화지를 만들었어요. 약 10시간의 작업시간동안 십자가와 캔버스가 분리되지 않는 것이 관건이었는데 무탈하게 마무리 할 수 있었습니다. 십자가가 LEODAV의 CAMO (CMYK 네가지 컬러를 사용한 LEODAV의 시그니처 얼룩패턴)컬러로 물들여지는 과정은 감격스러웠어요.

하나의 작품이 된 100개의 캔버스와 십자가는 각각의 부활절 오브제로 100명의 고객들에게 전달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기획 의도와 작품성에 공감해주신 분들의 마음을 의미있게 흘려보내고 싶어서 수익의 10%를 컴패션의 '엄마와 아이 살리기' 프로젝트에 기부했습니다. 시작부터 마무리까지 은혜가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성공이었습니다.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스토리가 궁금해요.
모서리를 운영하시면서 어려우셨던 점이나, 제품을 제작하면서 하셨던 고민들을 나눠주세요.

브랜드를 운영하는 것은 산을 넘는 것과 비슷해요. 산을 하나 넘으면 조금 더 큰 산이 다가오죠. 하지만 이전에 산을 정복했던 경험 때문에 새로운 산을 넘을 수 있는 지혜와 근육이 생기는 것 같아요.가장 어려움을 겪었던 것은 모서리 십자가 생산의 안정화였습니다. 생산 초기에 자본이 많이 부족했어요. 그러다보니 완성도 높은 금형을 제작하는 것도 양산을 안정화하는 것도 쉽지 않았습니다. 이 부분을 가지고 많이 마음 아파하면서 기도했었는데, 지금은 좋은 파트너를 만나서 안정적으로 모서리 십자가를 만들 수 있게 되었어요. 모든 것이 감사하지만, 특히 감사한 부분입니다. (웃음)

반대로, 브랜드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준비할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첫 모서리 십자가 패키지는 수출겸용으로 제작되어서 두꺼운 크래프트지로 디자인되었어요. 그러다보니 선물용으로는 조금 아쉽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예산이 늘 부족한 제조 스타트업이다 보니 패키지를 새롭게 제작하는 것에 대한 고민이 컸습니다. 그래도 투자가 필요한 영역이라는 생각이 들어 두껍고 질긴 재생지를 사용하여 패키지를 리뉴얼했습니다. 특별한 절기에 판매해야 하는 에디션은 슬리브 디자인을 변주하여 본 상자 위에 씌우는 방식으로 계획하고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테스트 삼아 적용했습니다. 그런데도 무언가 부족한 느낌이 드는 거에요. "그래, 선물은 리본이 있어야지!" 라는 생각이 들어 급하게 대량으로 리본을 공수하고 매일 멤버들과 둘러 앉아 리본 포장을 수작업으로 진행했습니다. 하루에 약 200여개의 십자가를 포장했었는데, 나중엔 모두 달인이 되더라고요. 저희가 애쓴 것 이상으로 고객분들이 좋아해주셔서 무척 뿌듯하고 행복했던 기억으로 남아있습니다.

대표님의 앞으로의 비전이나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나눠 보고싶어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mosery는 십자가로 시작했지만 기독교 제품만을 다루는 브랜드가 아닙니다. 4월 말에 시계 런칭을 시작으로 고체향수, 캘린더, 인센스 홀더 등 다양한 홈엑세서리 제품이 출시 될 예정이에요. mosery의 무대를 글로벌로 확장할 생각입니다. 올해 9월 파리에서 시작하는 메종오브제를 시작으로 세계의 사람들이 공간 속 모서리에 아름다운 것을 보면 곧바로 'mosery'를 떠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만들고 싶은 제품들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홈엑세서리로 시작했지만 내년에는 조명과 테이블, 체어 등 퍼니처로 확장할 계획입니다. 거실, 부엌, 화장실, 서재, 아이방, 침실 등 공간의 용도에 따라 모서리를 해석할 수도 있고, 노인, 아이, 장년, 청년 등 고객의 생애주기에 따라 필요한 제품을 디자인 할 수 도 있어서 mosery를 어디까지 확장할 수 있을지 저도 무척 기대가 됩니다.

MOSERY X LOA

모서리와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모서리 십자가의 판매금액 1%를 컴패션에 기부하는 일을 런칭 때부터 유지하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와 사랑을 조금이라도 흘려보내는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컴패션으로 기부처를 선정했던 이유는 크리스찬 NGO라는 정체성을 분명하게 한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입니다. mosery도 십자가를 첫 제품화 하는 것을 반대하는 의견들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 브랜드의 시작은 십자가이고, 모서리 십자가의 영감은 하나님으로부터 왔음을 확신했기에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정체성을 분명하게 하는 점에서 컴패션과의 동행을 추진하게 되었습니다. LOA와 함께하는 캠페인도 컴패션과 함께하고싶어요.

LOA에서 판매되는 모서리의 수익금 10%는 교회와 함께 어린이를 양육하는 사역에 집중하는 한국 컴패션에 기부되어, 아이들이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양육 받을 수 있도록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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