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을 사랑하는
평범한 청년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초롱이와 하나님을 소개합니다.

God ! You're so good!
초롱이와 하나님은 웹툰 '초롱이와 하나님'의
김초롱 작가님이 하나님의 마음을 나누며
사랑을 전하는 일러스트레이션 굿즈 브랜드입니다.

하나님 사랑, 이웃사랑, 초롱이와 하나님

안녕하세요! ’초롱이와 하나님’ 웹툰을 인스타그램을 통해서 너무 잘 보고 있어요. (웃음) 회사와 대표님에 대한 소개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초롱이와 하나님, 김초롱입니다. 저는 한동대학교 산업정보디자인학부를 졸업한 후 디자인 브랜딩 회사에서 근무했었어요. 그리고 호주 Perth YWAM에서는 디자인과 미술로 선교사역을 하기도 했고요. 현재는 크리스천 웹툰과 굿즈, 카카오 이모티콘 작가로 주로 활동하고 있어요.

초롱이와 하나님 캐릭터가 귀엽기도 하면서도 인스타그램에 연재하시는 웹툰들의 내용이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신앙적 고민들에 관련된 이야기들을 담고 있는 것 같아요. 웹툰을 그리게 된 계기는 어떤 것이었나요?

목사님 딸로 자라오면서 교회 주일학교 봉사 열심히 하는 것 말고 하나님을 위해서 내가 드릴 수 있는게 뭐가 있을까 생각하다가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러던 중 갓피플이라는 웹사이트에서 작가공모라는 배너를 보는 순간 생각해 두었던 캐릭터도 없었는데 지금의 단순한 캐릭터에 스토리 10개 만들어서 올렸는데 당선이 된 거에요. 웹툰이 인기가 있었던 시절이 아니었는데 꾸준히 작가 활동을 하다가 퇴사하고 선교사로 나갔다 한국에 돌아와 보니 웹툰 시장이랑 인스타 시장이 활성화되어 있더라구요. 그래서 그려 놨던 것들을 인스타에 올리게 되었는데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웃음)

웹툰을 계속해서 연재하시다가 초롱이와 하나님의 굿즈를 만드시게 된 특별한 이유가 있으실까요?

저희 아버지께서 작은 개척교회에서 목회를 하고 계신데요. 아이들에게 선물을 하고 싶을 때 굿즈에 사용되는 비용이 저희처럼 작은 개척교회에서는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래서 굿즈를 만들어 개척교회를 섬기고 싶은 것이 굿즈 브랜드를 시작하는 가장 큰 동기부여가 되었어요. 사업을 시작할 때 코로나가 터졌지만, 은혜로 현재까지 계속 매달 전국에 있는 개척교회에 굿즈를 무료로 보내 드리고 있어요. 일본 캐릭터회사 산리오에 취직해 굿즈를 만들고 싶은 것이 고등학교 때 꿈이었는데, 현재는 제가 가장 좋아하는 굿즈로 교회를 섬길 수 있으니 이제는 멈출 수 없는 중요한 월간행사 중 하나랍니다 ! (웃음)

브랜드에 대한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볼까 해요. 브랜드 이름을 초롱이와 하나님으로 지으신 이유가 따로 있으실까요?

연재하고 있는 웹툰 이름이 '초롱이와 하나님'이어서 웹툰과 동일한 이름을 사용하고 있어요. 처음 웹툰을 시작할 때가 11년전인데, 아까 말했듯이 그때는 웹툰이 이렇게 잘 될 줄 몰랐어요. 만약에 알았더라면 제 본명을 쓰지 않았을 텐데 말이에요. (웃음) 오랫동안 '초롱이와 하나님'이라는 이름으로 웹툰을 제작하다 보니 이 이름이 브랜드 이름으로 사용하기 가장 좋을 것 같다고 생각했고, 그렇게 브랜드 이름을 초롱이와 하나님으로 짓게 되었네요.

초롱이와 하나님 웹툰 연재와 브랜드를 같이 운영하는 과정에서 어렵고, 힘든 시간도 있었으리라 생각돼요.

음.. 굿즈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힘들었던 적은 없던 것 같아요. 웹툰을 SNS에 올리고 공유하다 보니 그로 인해 많이 힘든 시기를 보냈던 것 같아요. 악성 댓글과 사람들의 미움은 저를 공황장애로 끌고 갔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런 저를 가만히 두지 않으시고 오히려 새 비전으로 이끌어 주셨어요. 공황을 겪고 나니 SNS 작가로서의 거품은 다 사라지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하나만 남더라고요. 그래서 오히려 지금은 그런 시간을 통해 오직 예수만 가슴에 품고 몸과 마음이 강해진 것 같아 주님께 감사해요. 올해 어떤 작업을 할지, 어떻게 주님께서 이끄실 지 매일 기대되고 행복해요.

악플러보다 초롱이와 하나님을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더 많을 것 같아요. 웹툰 연재와 브랜드를 같이 운영하시는 과정에서 대표님께서 즐겁고 보람찼던 순간은 언제였나요?

제가 굿즈를 만들 때 '어떻게 하면 말씀과 메시지가 흘러 지나쳐버리는 것이 아닌, 개인의 삶을 만질 수 있는가?'를 가장 많이 고민하곤 해요. 저는 온라인을 통해 구매해 주시는 분들께 덤을 많이 드리는 편인데요, 그 덤 중에 위의 고민을 담은 굿즈도 함께 보내 드리고 있어요. 그래서 택배를 받고 한참을 우셨다는 디엠을 그동안 꽤 많이 받았어요. 그럴 때 정말 행복해요. 작은 수고이지만 그것을 통해 누군가 일상 가운데 하나님의 사랑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는 점이 너무 감사하고 보람되는 순간이죠.

초롱이와 하나님의 통독 책갈피 세트

초롱이와 하나님 굿즈 중에서 어떤 제품이 가장 애착이 가고, 그 이유는 무엇인가요?

통독 책갈피 세트는 1년 넘게 기획하고 출시한 제품이에요. 패키지 제작비가 지금까지 제작한 어떤 굿즈보다 가장 많은 제작비를 투자한 제품이고요. 패키지와 책갈피에 많은 공을 들인 이유는 말씀에 관련된 굿즈를 보고 소비자가 '정말 잘 만들었다!' 라고 느낄 수 있도록 후가공까지 신경을 많이 썼어요. 재료를 좀 더 저렴하게 수급하기 위해 땀 흘리며 방산시장을 돌아다니고, 최고의 퀄리티를 내기 위해 인쇄소와 미팅도 많이 했죠. 그래서 그런지 일러스트 페어 때 가장 인기가 많은 제품 중 하나가 통독 책갈피 세트랍니다.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들이 교회를 다니시는 부모님, 친구를 위해서 선물로 사가시는 경우도 꽤 많았고요. 특히 안에 들어있는 신, 구약 책갈피는 성경을 읽을 때 권마다 끼워 두고 통독을 하면서 읽은 장수를 체크하도록 뒤에 숫자도 함께 넣었는데요, 전 아날로그형 인간이어서 성경 통독할 때 책보다 종이에 직접 표기하는 것이 좋더라고요. 그래서 통독 책갈피를 만들고, 그 책갈피를 모두 넣을 수 있는 세트까지 만들게 되었답니다. 저에겐 애정이 가장 많이 담긴 굿즈에요.

앞으로의 목표나 대중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다가가겠다는 다짐이 있나요?

저는 굿즈가 '통로'가 되길 바라고 있어요. 누군가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를 전달하기 위해 말씀이나 그림이 적힌 카드를 사용해 마음을 전달한다면 굿즈는 '통로'의 역할을 충분히 한 셈이죠. 굿즈를 통해서 교회를 돕고, 이웃을 돕고, 하나님 사랑을 전달하는 매개체가 된다면... 그렇게 제가 제작한 무언가가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시는 통로로 쓰임 받는다면 굿즈를 통해 개인의 만족을 주는 것, 그 이상을 넘어 충분할 것 같아요.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은 어떻게 맞이하려고 하나요? 사업과 관련되었거나, 혹은 개인적인 대표님의 계획들이 궁금해요.

한국을 넘어 세계적인 아티스트가 되고싶고, 말씀이 담긴 제품을 더 많이 만들고 싶어요. 올해 페어가 많이 있어서 새로운 제품을 많이 만들고 싶은데, 주님께 지혜를 구하는 중이랍니다. 말씀이 개인의 삶에 밀접하게 연관될 수 있는 제품을 많이 만들고 싶어요.

초롱이와 하나님의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합니다.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려요.

off the record로... 한동대학교 사랑합니다. (웃음) Why not change the World? 함께 고민하며 성장해요 우리 !

CHORONGANDJESUS x LOA

초롱이와 하나님과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관해 이야기 해보고 싶어요.

전 그동안 '컴패션'이라는 단체와 함께 콜라보 작업을 많이 했는데요, 이 단체와 주로 콜라보를 하게 된 이유는 1 대 1 양육을 통해 어린이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한 사람의 인생을 변화시킬 수 있는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이었어요. 한 가지 바람이 있다면 LOA와 초롱이와 하나님이 함께 하는 동안 컴패션을 통해 어린이를 후원하고픈 소망이 있어요. LOA도, 초롱이와 하나님도 앞으로 성장해 가면서 한 어린아이의 삶도 같이 성장할 수 있다면 굿즈를 제작하고 판매하는 일이 더욱 가치 있고 빛나게 느껴질 것 같아요.

LOA 에서 판매되는 초롱이와 하나님 제품 판매 수익금의 10% 후원자와 어린이가 함께 자라는 한국 컴패션의 '1:1 어린이양육' 프로그램을 통해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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