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것 위에 사랑, 무엇보다도 사랑,
LOVE ABOVE ALL 러버볼을 소개합니다.
무거운 성경을 드느라 손목 아프지 않게,
가방에 넣어도 어깨 아프지 않게, 어디서 읽어도 느낌있게!
전철에서, 자기 전 이부자리에서, 많은 분들이 실생활에서
러버볼 성경과 함께 편하게 성경책을 함께 읽으셨으면 좋겠어요.
러버볼은 하나님의 사랑이야기를
언제 어디서나 만나볼 수 있게 돕는 브랜드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함께, LOVE ABOVE ALL
안녕하세요. 러버볼 성경의 발행인 겸 편집인 강민희 입니다. 러버볼 성경은 두꺼운 성경책이 아닌, 언제 어디서나 함께 할 수 있는 낱권 성경책이에요.
사실 크리스천 굿즈 브랜드는 많이 찾을 수 있지만 성경책만 따로 제작해 판매하는 브랜드는 못본 것 같아요. 러버볼은 어떻게 시작된 브랜드 인가요?
7개월 정도 해외에서 생활하면서 밤에 조용히 스탠드를 켜고 책을 읽는 아날로그 감성이 그리웠어요. 그런 마음으로 한국에 돌아와 도서관을 출근하다시피 하며 책을 읽었는데 2019년 10월쯤 시집을 읽다가 문득 나는 크리스천이고 이런 저런 일을 할 때 기도를 항상 하곤 하는데 성경을 일독한 적이 없다는 게 갑자기 죄송스러웠고, 세상 책은 이렇게 잘 읽으면서 성경책을 주일에 설교 말씀 때나 읽고 그 후에는 잘 펼쳐 보지도 않는다는 게 죄송스러웠어요. 그러면서 마음으로 ‘주님, 어플 성경은 불빛때문에 눈이 아프고요.
일반 성경책은 두껍고, 무겁고, 가죽 표지에 누가봐도 성경같은 성경을 들고 다니는 게 조금 부끄러워요. 부끄러워해서 너무 죄송해요. 누가 이런 시집같은 가볍고 깔끔한 성경을 만들어 주면 어디서든 읽을텐데..’ 생각했고 혹시나 해서 인터넷에 찾아 봤더니 들고 다니기 편하고, 깔끔한 성경을 찾기 힘들었어요. 주석이 많이 달려있지 않고 딱 본문만 있는, 그냥 들고 다녀도 부담스럽지 않고 느낌있는 성경책이 있으면 좋을텐데.. 그런 생각을 하고 한달 후 계속 '~면 좋겠는데.'하는 변명만 하면서 미루지 말고 내가 만들어 보자라는 결심으로 러버볼을 만들게 되었어요.
성경 이름이 LOVEABOVEALL 인게 예쁘면서도 특이한 것 같아요.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언젠가 성경을 꼬옥 짜면 '사랑'만 남는다는 설교를 들은 적이 있어요.(웃음) 삶 속에서도, 하나님과의 관계에서도 무엇보다 사랑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름을 정했어요.
베스트셀러인 성경책을 다시 만들기 쉽지 않은데 제작까지 하는 것에 대한 어려움은 없으셨나요?
처음에 러버볼을 준비하면서 성경책을 만들면서 돈을 버는게 맞는건가 싶기도 하고 작가도 아닌데 이미 나와있는 책을 내도 되는건가 싶었어요. 단지 저는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가까이 두고 읽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으로 시작한 거였는데 (웃음).. 사실은 믿지 않는 사람들도 책의 표지만 보고 궁금해서 읽어볼까 하는 마음이 들었으면 좋겠고,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색안경을 끼지 않고 성경책을 읽다가 주님을 만났으면 좋겠어요. 러버볼을 준비하면서 제 안에 물질적인 것이 전혀 남지 않는다 성경을 만드는 것이 저의 삶의 숙제, 사역이라고 생각해요.
그동안 진행했던 프로젝트 중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가 있다면?
성경을 낼 때마다 항상 기억에 남지만, 이번 사복음서 프로젝트가 심적으로 제일 힘들어서 기억에 남는 것 같아요. 제가 러버볼 브랜드 외에 2개의 일을 같이 하고 있는데 이번에 바쁜 일정이 한 번에 겹쳐서 심적으로나 육적으로 많이 지쳐있었거든요. 매번 기도로 프로젝트진행을 준비하는데, 이번에는 그 전보다 깊이있게 준비하지 못했다고 생각했고, 그런 죄책감때문에 저 스스로 혼자 힘들었던 것 같아요.
러버볼의 시편 성경
하지만 성경을 만들어냈을 때 보람도 남다르실 것 같아요. 일하시면서 가장 기쁘셨거나 보람되셨던 에피소드에 대해 들어볼 수 있을까요?
저는 거의 매일 러버볼 준비를 하면서 보내고 있어요. 성경 준비, 출판 준비, 프로젝트 준비 등 …그럴 때마다 지칠 때가 있는데 딱 그런 타이밍에 꼭 인스타 메세지로 좋은 일 하신다, 감사하다고 연락을 주시는 분들이 계세요. 그 따뜻한 마음들이 계속해서 무언가를 해나가게 되는 동력, 보람이 되는 것 같고, 그런 연락을 받으면 하나님이 사람들을 통해서 이런 때에 위로를 해주시나보다 싶어서 감사해요.
물론 러버볼의 성경책 하나하나가 다 소중하시겠지만, 대표님께서 특별히 더 애정을 가지고 계신 책이 있으실까요?
맞아요. (웃음) 이번 시편은 표지를 노란색으로 선택했어요. 시편을 읽다 보면 찬양이 저절로 흘러나오고, 갑자기 감사의 기도도 드리고 싶어지더라고요. 그래서 밝고 유쾌한 색이면 참 잘 어울릴 것 같다고 생각해서 노란색으로 골라 보았어요.
러버볼을 통해서 사람들이 얻어가길 바라는 것이 있으실까요?
제가 러버볼을 만들기로 마음 먹었던 그 때 그 마음처럼 다른 분들도 예쁘게, 자랑스럽게 여기저기서 성경책을 읽게 되는 일 상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러버볼이 앞으로 어떤 일들을 계획하고 있는지 궁금해요.
종종 러버볼 SNS 팔로워분들께서 DM으로 다른 버전의 성경들도 제작이 되는 지 물어보셔요. 그 때마다 '각 버전들마다 저작권 허가 기준이 다르고, 저작권을 불허하는 버전들도 있어요. 그래서 ‘지금 제작되고 있는 러버볼 성경이 1인 편집, 제작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러버볼의 인원이 더 생기면 그 때 다른 버전들의 성경도 꼭 제작하고 싶습니다!’ 라는 답변을 아쉬움과 함께 보내곤 해요. 러버볼이 더 성장하면 개역한글판 전권을 제작한 후 다른 번역본의 성경들도 제작하고 싶어요.
LOVEABOVEALL x LOA
러버볼과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저는 성경책을 만들면서 자연스럽게 성경책과 관련된 이슈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저는 하나님의 자녀로서 우리가 하나님께서 원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성경이 꼭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전 세계에 있는 사람들 중 자신이 처한 삶의 자리에서 하나님을 알지 못하고 방황하는 사람들을 위해 성경책을 배포하는 일을 꿈꾸고 있어요. 빈민촌이나, 전쟁이 일어나는 곳에 찾아가서 말씀으로 주님을 전하는 사역을 하고싶습니다.
LOA 를 통해 판매되는 러버볼 제품의 수익금 중 10% 는 한국 국제기드온 협회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성경을 마련하여 전하는 프로젝트에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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