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예수님과 손잡기, 엘리플래닛

반갑습니다. 먼저 LOA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보시는 분들에게 엘리플래닛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교회친구다모여라는 소셜미디어 플랫폼에서 5년간 묵상글을 연재하고 있는 오예손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전업 묵상 작가와 기독교 아이디어 상품 개발을 주로 하고 있어요.

엘리플래닛이 어떻게 탄생하게 되었는지 동기에 대해 궁금해요.

원래 글쓰기를 자주 했는데, 교회친구다모여 채널이 시작되면서 묵상글 연재를 제안받아서 실제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그렇게 5년간 글 연재만 하다가, 다른 이들의 묵상을 돕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렇게 '하나님께 보내는 30일 편지'라는 30일짜리 편지 형태의 묵상일기를 제작했어요. 그 이후로 함께 작가생활을 하던 지인들과 함께 여러 작품들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어요.

브랜드명에 담긴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요?

오예손이라는 작가명은 '오늘도 예수님 손잡기'라는 말의 줄임말이에요. 매일 예수님을 선택해서 그 손을 잡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고요. 엘리플래닛은, 말 그대로 '하나님의 행성'을 뜻하는 말이에요. 우리만의 상품을 통해 세계 기독교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해서, 꼭 부흥을 맞이해야겠다는 당찬 포부를 가지고 있지요 !

우리가 세계 기독교 인구 감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로마서 1장 16절의 '내가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노니, 이 복음은 모든 믿는 자에게 구원을 주시는 하나님의 능력이 됨이라'의 말씀을 바탕으로 크리스천이 복음을 부끄러워하지 않음으로 하나님의 능력이 드러나는 세상을 만드는 것 입니다.

세계 기독교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려는 쇼핑몰 브랜드라.. ! 멋있어요.
제품을 만드실 때 어디에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솔직히 따로 정해놓고 영감받는 곳이 있지는 않아요. 계속 전도와, 개인 묵상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고, 다양한 일상생활에서 그 고민들이 해결되는 아이디어를 만날때가 많은 듯합니다.

엘리플래닛을 운영하시면서 가장 힘드신 점은 뭘까요?
작품의 작업에 대한 고찰이나 작업하면서 있었던 경험에 대해 알려주세요.

따로 힘들었던 적은 없어요. 워낙 처음부터 과분할 정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거든요. 매주 하나님이 주시는 평안함과 행복감 안에서 묵상하고 있고, 여러 작가님들과 콜라보하는 일들은 매번 저에게 영감을 줘요. 혼자 하는 일이 아니기에 가끔은 일이 불발되기도 하고, 지연도 되지만 글쎄요. 인생이 재미있는 이유이고, 우리의 삶에 추억할 이야기가 더 많아지는일 아니겠어요?

반대로, 기억에 남는 순간들이 있었을까요?

송구영신키트가 한시간만에 3천권이 동나버렸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아요. 연말에 온 가족이 모여서 이틀간 밤새 택배 포장했었거든요. (웃음)

엘리플래닛의 송구영신키트

작업하신 제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애착이 가는 제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앞서 말씀드린'송구영신키트'가 가장 애착이 가요. 송구영신키트는 매년 연말에만 출시하는 브랜드 굿즈인데요. 출시할때마다 한 두시간만에 매진되어서, 무척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아이템이에요. 한 해를 보내고 또 새해를 맞이하는 데 있어서 꼭 필요한 질문이 수록되어 있는 문답집인데, 매년 새해의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질문들을 선정하고 있어요. 저 자신도 '송구영신'하기 위해 꼭 필요할 것 같아서 만들었는데,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게 해준 고마운 도구이기에 의미있는 제품으로 추천하고 싶네요. 올해도 예쁘게 만들겠습니다. (웃음)

대표님의 개인적인 비전이나 엘리플래닛만의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궁금해요.

엘리플래닛은 이름처럼, 지구 전체의 사람들을 겨냥해 만든 브랜드예요. 먼 미래긴 하겠지만, 우리는 전 세계의 선교사님들과 협업하는 것을 원해요. 각 나라의 언어로 우리의 상품들이 번역되어서, 모두의 하나님과의 시간을 한 층 더 깊게 만드는 것. 그런 꿈을 꾸고 있어요.

엘리플래닛을 통해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가 있다면요?

오예손 묵상과 엘리플래닛이 원하는 것은 딱 두가지랍니다! 첫번째는 믿는 사람을 더 잘 믿게 만드는 것이고요. 두번째는 잘 믿게 된 사람들이 '전도'할 수 있는 물건을 만드는 거예요. 그렇게 해서 이 행성 전체에 믿음 가진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 그게 엘리플래닛의 비전이라고 할 수 있어요.

ELOI PLANET x LOA

엘리플래닛과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저도 최근 몇년전까지는 '다음세대'에 속했던 사람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교회가 세상에서 '덩치 큰 소수자'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그 교회 안에서도 우리 다음세대는 '마이너리그'가 되고있는 것이 사실이죠. 그래도 저는 다음세대를 겪어왔던 한 영혼으로서 나를 키워온 문화적 고향인 교회와 교회문화를 조금 더 많은 청년과 청소년들이 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더 많은 다음세대를 '잘 믿게 하고', 더 많은 안 믿는 사람들을 '믿게 만드는 것'은 우리가 종사하고 있는 이 교회 문화 필드에서도 산업을 키울 중요한 두 가지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것이 엘리플래닛의 사명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LOA와 함께 진행하는 캠페인은 교회와 다음세대를 돕는 일이면 좋을 것 같아요.

LOA에서 판매되는 엘리플래닛의 수익금 10%는 전국을 돌아다니며 다음세대를 위해 사역하는 스탠드그라운드에 기부되어,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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