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크리스천 굿즈 스토어 J HIEL , 제이히엘

반갑습니다. 먼저 LOA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보시는 분들에게 제이히엘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사랑하는 두 아이의 엄마이자 일러스트레이터 제이히엘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해서 대학에서 애니메이션을 전공하고 지금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주님이 주신 달란트로 살아계신 하나님을 알리고 싶다는 생각에 SNS에 그림묵상을 올리며 제이히엘 브랜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이름을 듣는 순간 마음에 딱 와 닿아요.
“제이히엘”, 브랜드 이름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을까요?

제이히엘은 JOY(기쁨) + HIEL(하나님은 살아계시다) 라는 뜻을 합친 브랜드 이름이고요. 기독교 굿즈를 통해 이웃에게 기쁨과 행복을 주며 살아 계신 하나님을 전하고 싶은 소망함으로 지어지게 되었습니다.

브랜드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해요.

저는 어렸을 때부터 우울증을 앓으며 마음의 문제로 오랫동안 힘든 시기를 보냈는데요. 신실하신 예수님을 만난 후 제 삶이 점점 회복되고, 지금은 일상의 행복을 찾게 되었어요. 그래서 저처럼 마음의 문제로 고통을 겪는 분들이나 삶이 힘든 분들에게 제가 만난 선하신 예수님을 전하고 싶었어요. 끝까지 우리를 포기하지 않는, 사랑의 예수님을 기억나게 하는 굿즈를 통해 일상에서 예수님을 기억하고 그 분으로 인하여 힘을 얻도록 돕고 싶다는 마음으로 브랜드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제품을 제작 하실 때 어디서 주로 영감을 받으시나요?

찬양을 듣거나 말씀을 보면서 또는 제가 좋아하는 목사님들 설교를 들으며 와 닿았던 메시지나 느낌을 그림으로 그리거나 굿즈를 만드는 것 같아요.

제이히엘의 ‘praying for you 머그컵’

브랜드의 제품 중에서 가장 아끼는 제품이 있으신가요?

음... 예수님이 그려진 praying for you 머그컵이요. 저는 마음의 문제로 힘들 때가 많았는데요. 그 때마다 저를 기다리시고 저를 일으키시고 저를 위해 기도하시는 예수님이 가장 큰 힘과 의지가 되었어요. 그 예수님의 은혜를 잊지 않기 위해, 혼자라고 느낄 때 나와 동행하시는 예수님을 기억하기 위해 만든 머그컵이에요.

저는 매일 이 컵에 물을 마시거나 커피를 마시며 머그컵에 새겨진 예수님 얼굴을 보는데 그 때마다 주님이 절 응원해주시는 것 같고 다시 힘이 나는 것 같아요. 저처럼 다른 분들도 예수님을 생각하고 위로함과 힘을 얻으시면 참 좋겠어요.

브랜드를 운영하면서 겪은 다양한 스토리가 궁금해요.
제이히엘을 운영하시면서 어려우셨던 점이나, 제품을 제작하면서 하셨던 고민들을 나눠주세요.

여러 어려움이 있었는데요. 아무래도 저의 유리멘탈로 인한 어려움과 독박육아로 인한 시간적인 어려움이 큰 것 같아요. 혼자 운영하는 브랜드이기때문에 아이 둘을 집에서 독박육아를 하면서 그림 묵상을 그리거나 굿즈를 제작하고 포장하고 발송해야 하는데 참 쉽지 않더라고요. 아이들이 새벽 일찍 일어날 때가 많아 아이들을 재우고 주로 늦은 새벽까지 작업할 때가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잠도 잘 못 자고 건강이 많이 나빠졌어요. 몸이 지치니 마음도 다시 힘들어지더라고요. 부정적인 생각에 사로잡혀 포기하고 싶고 마음이 어려웠지만 저를 위로하시고 힘주시는 주님의 은혜로 회복하는 가운데 있습니다. 둘째가 어린이집에 가게 되면 지금보다는 좀 나아지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어요.

반대로, 브랜드를 운영하시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에 대해 알려주세요.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었던 지인에게 제가 만든 굿즈를 선물했는데 저의 선물 덕분에 위로를 받고 버틸 수 있는 힘을 얻었다고 했을 때 정말 고맙고 감사하고 기억에 남아요.

대표님의 앞으로의 비전이나 브랜드의 미래에 대해 나눠 보고싶어요. 아주 작은 것도 좋아요.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 생명의 근원이 이에서 남이니라" 잠언 4장 23절 말씀인데요. 모든 것이 건강해도 마음이 무너지면 모든 것이 무너지는 것 같아요. 제이히엘은 생명의 근원인 마음을 예수님 안에서 지키도록 돕는 브랜드가 되고 싶어요. 외롭거나 마음이 어려운 분들에게 주님의 포근한 위로와 평안을 전하는 기독교 굿즈 브랜드가 되면 좋겠습니다.

세상은 점점 어두워져 가고 저처럼 마음의 문제로 힘든 분들이 점점 늘어나는 것 같아요. 예수님을 믿는 분이든 믿지 않는 분이든지 마음의 어려움을 가진 분들이 저희 제품을 통해 조금이라도 주님의 위로와 평안을 얻도록 도울 수 있으면 좋겠고요, 우리와 항상 함께하시는 신실하신 예수님을 기억할 수 있도록 도울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J HIEL X LOA

제이히엘과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제가 자녀들을 키우는 엄마라 그런지 소외되고 어려운 환경 속에 있는 아이들에게 더 마음이 가고 돕고 싶더라고요. 제가 청소년시절, 우울증을 앓으며 삶을 포기하고 싶을 때가 많았는데 주님을 만나면서 삶에 대한 감사함을 깨닫고 참 소망을 얻었거든요. 우리나라가 청소년 자살률도 높고 마음이 힘든 아이들이 많은데 어려운 환경에서 아이들이 삶을 포기하지 않고 주님 안에서 밝고 건강하게 하나님의 자녀로 자랄 수 있도록 도울 수 있다면 참 좋겠습니다.

LOA에서 판매되는 제이히엘의 수익금 10%는 아이들과 미래재단의 꿈이룸 재능 장학금에 기부되어 국내 보호종료아동들을 위해 사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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