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 햇살콩

반갑습니다. 먼저 LOA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보시는 분들에게 햇살콩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햇살콩 김나단, 김연선 선교사 입니다. 저희는 크고 높으신 주님의 사랑을 전하기 위해서 SNS와 책 굿즈 그리고 전도사역 을 통해 ‘복음의 씨앗’을 심고 있어요. 남편 김나단 선교사는 감리교 신학대학교를 졸업했고, 아내 김연선 선교사는 아세아 연합신학대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저희는 SNS를 통해서 매일 약 17만 명의 독자와 말씀을 나누고 있고, 2021년 국제복음선교회(WEM)에서 선교사 파송을 받아 맡겨 주신 사역에 더욱 힘있게 매진하고 있어요.

햇살콩은 어떻게 시작된 브랜드일까요?

저희는 2015년부터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묵상 콘텐츠를 온라인에서 나누는 햇살콩 사역을 시작했지만, 굿즈를 자체적으로 처음 만든것은 2020년입니다. 오랜시간동안 많은 독자분들께서 햇살콩 굿즈제작 문의를 주셨어요. 저희 부부도 늘 마음은 있었지만, 책 집필과 여러가지 사역들로 인하여 계속 미루다가 말씀 엽서, 묵상 엽서를 만든 것을 계기로 굿즈 브랜드를 소소하게 시작하게 되었어요. 저희 부부가 소중한 이에게 선물하려고 만든 엽서가 햇살콩 굿즈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웃음) 지금 생각하면 시작하길 잘했다 싶어요. 많은 이들의 일상에서 주님을 더욱 생각하고 묵상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니까요. 또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 전도에도 사용되고 있으니까요 !

햇살콩, 브랜드명에 담긴 아이덴티티는 무엇인가요?

햇살콩의 뜻은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씨앗' 이에요. 기도하며 선포하는 하나님의 말씀, 복음의 메세지가 보고 듣는이의 마음밭에 잘 심기워지고 건강히 자라길 바라는 소망이 담긴 이름이에요. 햇살콩을 통해 하나님 나라 확장을 꿈꿔요. 햇살콩을 통해서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말씀을 더욱 사모하고 살아낼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제품을 만드실 때 어디에서 영감을 받으시나요?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고민과 기도 끝에 어떤 아이디어들이 '선물'과 같이 주어졌어요.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평범한 일상 가운데서 함께하는 동로자 아내와의 끊임없는 대화, 사랑하는 하나님과의 교제가 영감의 원천이 되었던 것 같아요.

햇살콩의 전도티슈

작업하신 제품들 중 가장 마음에 들고 애착이 가는 제품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햇살콩 전도티슈'를 가장 애정하고 있어요. 기획, 디자인, 제작 모든 과정에 정말 많은 기도가 녹아져 있거든요. 수년 전부터 저희와 전도용품을 꼭 만들고 싶다고 문을 두드려 주시고, 저희 부부의 마음이 열릴 때까지 기도로 인내하시며 기다려주신 사랑하는 동로자 강 대표님의 기도가 밑바탕이 되었어요. 또한, SNS를 통해 전도티슈에 들어갈 문구, 그림 등을 독자분들과 함께 정해서 더 특별했는데요! 이 때 함께해 주신 수만명의 독자분들의 중보기도가 쌓여 만들어진 '햇살콩 전도티슈' 가 전국 방방곡곡 뿐만 아니라 해외에까지 흘러가 '복음의 통로' '전도의 불씨'가 되고 있어서 애정할 수 밖에 없는 제품이에요.

많은 분들이 교회 노방전도로, 일터에서, 학교에서 전도하는 인증샷과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주시는데 메세지를 받을 때마다 기쁘고 행복합니다. 그래서 전도용품은 좋은 품질의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하기 위해서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어요.

햇살콩 <하나님의 때>

브랜드를 운영하시면서 겪으셨던 다양한 스토리에 대해 얘기를 나눠 보고싶어요.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과 순간은 언제인지 궁금해요.

<하나님의 때> 책을 출간하고 베스트셀러가되어 광화문 교보문고에서 햇살콩 저자 사인회를 열었을 때가 기억나네요. 먼곳에서도 참 많은 분들이 발걸음해주셨는데 그때 독자분들과 나누었던 따뜻한 교제를 잊지 못해요. 독자분들이 책을 통해 회복되고, 믿음의 결단을 하고, 하나님의 은혜를 누린 이야기들을 들려주실 때 정말 기뻤어요. '복음은 생명이구나.' '우리가 걸어가는 이 길이 생명을 살리는 일이구나.' 다시금 피부로 깨닫는 시간들이었어요.

대표님의 개인적인 비전이나 햇살콩을 통해서 어떤 목표를 이루고 싶으신지 나눠주세요. 아주 사소한 것이라도 좋아요.

햇살콩, 그 뜻처럼 계속해서 최선을 다해 '복음의 씨앗'을 심고 싶어요. 하나님께서 허락해주실 때까지요.(웃음) 믿는 이들에게는 복음의 확신과 기쁨을 공급하여 더 잘 믿고, 전도자로 세워지는데 역할을 하는 것. 그리고 믿지 않는 이들에게는 선물로 전해져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는 '복음의 통로'가 되는 것. 도서를 집필하고 굿즈 제품들을 만들며 그런 꿈을 꾸고 있어요.

또한 복음을 전하려는 이들, 복음을 전하고 있는 이들을 여러가지 모양으로 돕고 싶어요. 지금도 이미 실천하고 있는 것 중에 하나가 '블레싱 프로젝트' 인데요. 개척교회, 작은교회 들에 전도용품을 보내드리는 사역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길 소망해요.

앞으로 만들고 싶은 제품들이 있으실까요?

지금도 집필중인 책들과 만들고 있는 전도용품, 굿즈들이 있는데요. 천천히 소식을 전하겠습니다.
기대해주시고, 기도해주세요 !

SUNNY BEAN x LOA

햇살콩과 LOA가 함께할 캠페인에 대해 이야기 나누어 보고 싶어요.

저희는 평소 저희가 희망대사로 섬기고 있는 기아대책을 통하여, 여전히 전세계에 존재하는 기아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있는데요. 기독교 정신을 바탕으로 육체적으로 영적으로 굶주린 이들을 살피며 실제적으로 돕는일에 사용되면 좋을 것 같아요. 하나님의 시선이 있는 곳에, 마음이 있는 곳에, LOA와 함께 복음을 잘 흘려보내고 싶어요.

LOA 에서 판매되는 햇살콩 제품 판매 수익금의 10% 는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하나님이 지으신 바 대로,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라나도록 희망친구 기아대책 국내아동결연에 기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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